羅刹
매일 항상 여기서 비단 너가 거기 서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므르던 시간
언제나 감나라 사과나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 자리에 서있는건 뮤지션 첫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선 우리는 뮤지션
허나 Underground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Rap을 시작한 그후 몇년 모든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다시 소귀에 경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머묻은 개가 겨묻은 개 욕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겨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수 없는 우수운 소리
Meta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건 기본인걸
그걸 아는걸 사람들이 보여준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건 없다는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질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Hiphop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Underground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Meta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정확한 미래의 비젼 가슴 속 흐르는 눈물의 비정
고고한 것들에 대한 도전 상태는 호전 때로는 고전 그래도 결전! 한 가슴 지켜가라 한 마음 되어보라
한 길을 걸어가라 한 손을 들어보라 입만 열면 MC? 무대서면 다니? 니 갈 길이 뭐니? 왜들 살아가니?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영혼을 불러 모으는 가리온 나찰!
모든 것이 담긴 재유의 MDP 이해못한 자들은 듣느라 디겠지!
羅刹
잠시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거기 더러운 구정물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 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있다 내 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전부다 가진 부류
나에게 뭘 더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덤빈다하면 받아칠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