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도 나를 이해 못해 (왜 내가 너를 다시 찾는 건지)
이제 우린 분명히 끝났는데 (머릿속엔 너의 생각뿐야)
답답한 맘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싸운 적 없는 듯이 (웃으며 나를 반기고)
더 이상은 싸우지 말자했지 (밤이 새도록 약속해 보지만)
아침이면 그 약속은 또 금방 깨지지 사소한 말다툼에 서로 화를 내면서
차라리 우린 헤어지는 게 편할 거라며 이별을 헤어짐을 또 저지르고 말지
* 하지만 니가 없다는 생각만으로 나는 아무 것도 할수가 없어
떠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갇혀져 있는 내 자신이 나도 싫어져
** 떠나고 싶어 버리고 싶어 지우고 싶어 (혼자가 될수 있다면)
나를 떠나 줘 나를 버려줘 나를 지워 줘 (한번만 나를 도와줘)
한땐 나도 다른 사랑 찾아 (이리저리 끌려 다녔지만)
마음속엔 걱정이 밀려와 (너도 나처럼 이런 건 아닌지)
걱정된 맘에 (널 찾아 헤매이다) 안 좋은 예감들은 (왜그리 잘도 맞는지)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게 됐지 (이젠 정말 모두 끝난 거야)
그렇지만 너에 대ㅔ한 마음 오래 못 가지 왜 내 맘은 사랑도 없는 너를 찾고 있나
차라리 내가 편하려고 다시 만나지만 또 후회를 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