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 변한 그녈 못알아 봤는데 그때처럼 해맑은
미소만은 여전히 아름답죠~oh
얼굴 한번 보자던 그의 전화에 곤란한~척 말했지만 지금의 애인까지 속이고 나온 나를~ 알까요
이젠 존댓말을 써야할지~어떤말로 시작할지 몰라~ 괜시리
그녀 만나는 사람 얘길 묻죠~
더 멋있어진 그와는 달리 늘 무뚝뚝한 지금남자 너무 비교~됐지만 항상 날 아껴준다고 대답하죠
지금 만나는 시끄러운 그녀와 다르게 말이없는 그녀의 분위기에 다시 흔들리죠~oh
자꾸 그사람 눈과 마주칠때면 주책없~이 떨리던 맘 평소의
나완 달리 한마디 말도 없이 버티죠
가끔 나를 생각했었는지~조심스레 말을 꺼낸 순간~눈치도
없이 내 애인 전화 울려대고~
왜 그런 그가 화가 났는지 혹시나 이런 나의 맘을 그가 눈치~챌까봐 괜시리 먼저 일어날 핑곌대죠
rap)첫사랑이란 이런 걸 긴 추억 속에 있는걸 큰 환상속에
사는 걸.uh~uh~come on! 아주 오랬만에 그녈 처음 봤지
내가 상상하던 그런 환상에 젖어 오늘 하루 오기만을 기다려온 내게 첫 만남은 기대만큼 상큼하진 않았지 하루 종일
어색하게 쓴웃음만 계속.두손에선 비오듯이 땀방울만 흘러
어쩌다 너와 눈이 마주치게 되면 떨려오는 내맘 감추기에 바빠
모두 지나버린 얘기지만~좀더 잡고싶은 그녀인데~내맘과 달리 행복하라며 일어서죠
첫사랑이란 이런거겠죠 긴 추억속에 있어야만 더욱 아름다운걸 잘가요 지난 내 사랑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