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마지막이라해도 웃으면서 한참 널 보고싶어. 흐려지는 눈물에 가려 너의 모습을 기억못하면 안돼. 이제 다시 만날수 없다해도 멀리라도 널 지켜보고 싶어. 하루에 한번씩은 그대가 지나갈 설레는 거리에서
멀리 떠나고 먼훗날엔 서로 소식이 끊기는 그날이 온다해도 그 순간부터 나는 꿈을 꾸면 돼. 다시 너를 만나는 세상을 기다리는 꿈. 기쁨의 그 순간을. 만난다면 무엇이되도 좋아. 그래 다시 태어날 세상에서 너의 하늘 아주 잠깐 스치고 타버릴 혜성이 된다해도 잠시만 본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