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일 떠밀어 온 길이라면
이렇게 살아오진 않았겠죠
내가 선택한 운명인거라고
외줄을 탄 새처럼 노랠 불렀었죠
울다가 가슴치다가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당신때문에 당신때문에
그래도 난 웃을 수 있죠
당신때문에 당신때문에
사랑을 배우고 가요
울다가 가슴치다가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당신때문에 당신때문에
그래도 난 웃을 수 있죠
당신때문에 당신때문에
사랑을 배우고 가요
이루지 못할 꿈이라해도
그래도 난 웃을 수 있죠
오직 나만을 지켜준 사람
사랑을 배우고 가요
사랑하나 배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