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는 만나지 마요
이젠 정말 괜찮을 거야
부질없는 말들로 위로 받던
예전의 날들도
행복했다 그땐
그래서 난 오늘 더욱 슬퍼져
힘겨웠던 내 하루하루가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게
모두 흘러간 너 없는 모든 시간이
의미 없이 부서진 모든 계절이
지워지지 않았던 니 모든 기억들도
참 우습게 아무렇지도 않게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꽃잎처럼
두 번 다시는 보지 못할
너라는 추억도
표정 없는 말투로 지내왔던
예전의 날들도
행복했다 그땐
그래서 난 오늘 더욱 슬퍼져
힘겨웠던 내 하루하루가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아
모두 흘러간 너 없는 모든 시간이
의미 없이 부서진 모든 계절이
지워지지 않았던 니 모든 기억들도
참 우습게 아무렇지도 않게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꽃잎처럼
두 번 다시는 보지 못할
너라는 추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