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멍하니 우두커니
하늘을 보다 너의 생각이
고갤 내밀어
곤히 잠든 날 이끌어내는
익숙한 따뜻한 너의 미소
눈물 한 방울에 너와의
추억담아 우리 사랑을
함께 흘려보내
내 두 볼 타고
니가 떠나가는 동안
마지막까지 날 붙잡는 네게
더 이상 우리 서로
마음주는 사이아냐
차갑게 널 밀어내봐도
이렇게 눈물 흘리며
날 바라보는 너의 모습이
날 따라와
내 마음 흔들어놔
어느덧 내 눈가엔
눈물 한방울에 너와의
추억담아 우리 사랑을
함께 흘려보내
내 두 볼 타고
니가 떠나가는 동안
마지막까지 날 붙잡는 네게
더 이상 우리 서로
마음주는 그런 사이아냐
차갑게 널 밀어내봐도
이렇게 눈물 흘리며
날 바라보는 너의 모습이
날 따라와
내 마음 흔들어놔 어느덧
내 눈가엔 눈물이
이러지 말란 말이야
나도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괜찮다며
내 손을 잡는 너에게 난
말도 안되는 핑계만 늘어놔
알면서도 괜찮단 네게 난
무덤덤한 척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해
오히려 내게서 멀어져
그러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버려
힘들게 꾹 참지만
어쩔 수 없나봐
나도 아직 널 못 잊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