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위로 떠오르네요.
내 옆에 앉아 말 건넬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 잔을 쳐다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 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아내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 않겠지
나야 바보 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도 잊지 못하지
워어…… 워어∼
나는 안되네 나는 안되네
그토록 내게 매달려도 나는 안되네
무너지는 건 내 가슴이고
솟아나는 건 너야 난 그리움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 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아내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 않겠지
나야 바보 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도 잊지 못하지
워어…… 워어∼
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위로 떠오르네요.
내 옆에 앉아 말 건넬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 잔을 쳐다보네
워어…… 워어∼
워어…… 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