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rap 오늘 하루만 해도
수십번씩 너에게 전화를 걸어봤어 메모를
남겨 달라는 너의 목소리 자동응답기만
돌아가네 아무리 삐삐치고 기다려
봐도 기다려 봐도 더 이상 내게 전화를
걸어주지 않는 너 아무도 없는 아파트
그 앞을 나 혼자 외롭게 서성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