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기억이 됐죠 그 속에서 함께 꿈꾼일 아직도 잡힐듯한 그 웃음이 눈물에 아른거려도
이편지가 그대 손에 놓여져 있을때면 나는 먼 곳으로 누군갈 위해 떠나가고 있을꺼예요
*떠난다는 인사의 말 마저도 그댈 힘들게 만들까봐
수화길 들었다 놓고 슬픈 웃음 짓는 나를 이해해 주기만 바래요
하루가 텅비고 이세상이 텅빈채 그저 시간이 잊게해줄걸 믿기에는 그대를 너무도 사랑했죠
언제부터 서로의 약속마저 짐이 됐나요사랑하는 사람을 믿은게 잘못이었나요
그렇게 영원히 그댈 볼 수 없길 바래요 나 다시는 이젠 그대 원하는 사랑을 이루길 바래요
아무상관 없는 나의 마지막 부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