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어젯밤엔 그대가 너무 그리워서...
그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커서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그리웁게 만드는지...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보고프게 만드는지...
비 탓일까요??
글쎄요...
비탓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대에게서만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그대를 이토록 그리웁게 만드는가 봅니다...
유독 그대라는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내 자신...
빠져 나오려고 허우적 대보지만...
빠져 나오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가라 앉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시간...
갑자기 듣고프던 그대의 목소리...
아니 들려주고 싶던 저의 한마디...
"사랑합니다"....라는 그 한마디...
그말 꼭 들려주고 싶었는데...
나의 맘 다 알고잇는 그대이지만...
그 순간에...왜 그렇게 사랑한다는 그말을 들려주고 싶었는지...
...
창 밖으론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해야 좋다고 햇는데...
이 비처럼...
저의 그리움이 넘칠까봐...
필요 이상으로 많이 흘러 넘칠까봐....
조금은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대...
제 마음의 그리움이 되어 주셔서 고맙단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대 마음속에 아주 자그만 그리움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그대...
이 빗소리를 들으며 제가 전하는 그리움의 소리를...
느낄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대를 사랑할수 있어서 전 행복하단 말...
그대를 사랑하게 해주어서 고맙단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그대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