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짓말 했어
내가 짖궂게 했어 날 잊을까봐
차마 말은 못하고 지겹도록 참았어
미안하단 말 and I miss you
너무 후회가 돼서 말하려고 왔는데
그냥 웃고 말죠
술 한번 사라고 하죠
그렇게 바라는 것도 없는 네가 미워질 뿐이죠
지금도 사랑이라고 난 말을 못하지만
너의 사람이 또 널 아프게 할까봐 두려워져
싫은데 싫은데 넌 모르는데
너무 보고 싶어서 수화기를 들었는데
왜 전화를 끊죠
난 너를 알기에 그녀석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용서할 뿐이죠
지금도 사랑이라고 난 말은 못하지만
너의 사람이 또 널 아프게 할까봐 두려워져
싫은데 싫은데 넌 모르는데
왜 난 웃음이 나오는 건지
사랑해 사랑해 이 말하고 싶은데
지금도 사랑이라고 난 말은 못하지만
너의 사람이 또 널 아프게 할까봐 두려워져
싫은데 싫은데 넌 모르는데
지금도 너의 이별을 난 바라고 있지만
둘 다 아파하는 건 더욱 더 싫어져
행복하게 살아줘
그래야 돌아서도 쓸쓸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