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ゲハ蝶
호랑나비
ヒラリヒラリと舞い遊ぶように 姿見せたアゲハ蝶
(히라리히라리토마이아소부요-니 스가타미세타아게하쵸- )
훨훨 날아노는 듯 모습을 보인 호랑나비
夏の夜の眞ん中 月の下
(나츠노요루노만나카 츠키노시타 )
여름밤의 한가운데 달 아래
喜びとしてのイエロ- 憂いを帶びたブル-に
(요로코비토시테노이에로 우레이오오비타부루-니 )
즐거움으로서의 옐로 슬픔을 지닌 블루에
世の果てに似ている漆黑の羽
(요토하테니니테이루식코쿠노하네 )
세상의 끝을 닮은 칠흑의 날개
旅人に尋ねてみた どこまで行くのかと
(타비비토니타즈네테미타 도코마데유쿠노카토 )
나그네에게 물었어 어디까지 가느냐고
いつになれば終えるのかと
(이츠니나레바오에루노카토 )
언제 끝 마치느냐고
旅人は答えた 終わりなどはないさ
(타비비토와코타에타 오와리나도와나이사 )
나그네는 대답했어 끝 같은 건 없어
終わらせることはできるけど
(오와라세루코토와데키루케도 )
끝낼 수는있지만
そう… じゃあ お氣をつけてと 見送ったのはずっと前で
(소- 쟈 오키오츠케테토 미오쿠읏타노와즛토마에데 )
그래 그럼 조심해요라고 배웅한 건 훨씬전이고,
ここに未だ還らない
(코코니이마다카에라나이 )
여기로 아직 돌아오지않아
彼が僕自身だと氣付いたのは今更なってだった
(카레가보쿠지신다토키즈이타노와이마사라낫테닷타 )
그가 나 자신이라고 알아차린 건 지금에 와서였어
あなたに逢えたそれだけでよかった 世界に光が滿ちた
(아나타니아에타소레다케데요캇타 세카이니히카리가미치타 )
당신을 만난 그걸로 다행이야 세계에 빛이 가득 찼어
夢で逢えるだけでよかったのに
(유메데아에루다케데요캇타노니 )
꿈에서 만난 걸로 다행인데
愛されたいと願ってしまった 世界が表情を變えた
(아이사레타이토네갓테시맛타 세카이가효죠-오카에타 )
사랑받고 싶다고 바래버렸어 세계가 표정을 바꿨어
世の果てでは空と海が交じる
(요노하테데와소라토우미가마지루 )
세상 끝에서는 하늘과 바다가 섞여
詩人がたったひとひらの言の葉にこめた
(시진가탓타히토히라노코토노하니코메타 )
시인이 겨우 한장의 말에 담은
意味をついに知ることはない
(이미오츠이니시루코토와나이 )
의미를 여태까지 안 적은 없어
そうそれは友に できるならあなたに とどけばいいと思う
(소-소레와토모니 데키루나라아나타니 토도케바이이토오모우 )
그래 그건 친구에게 가능하다면 당신에게 보낸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もしこれが戱曲なら なんてひどいスト-リ-だろう
(모시코레가기쿄쿠나라 난테히도이스토-리-다로- )
만일 이것이 희곡이라면 너무 지독한 스토리잖아
進むことももどることもできずに
(스스무코토모모도루코토모데키즈니 )
나아가는 것도 돌아가는 것도 못하고
ただ一人舞台に立っているだけなのだから
(타다히토리부타이니탓테이루다케나노다카라 )
단지 독무대에 서있는것 뿐이니까
あなたが望むのならこの身など いつでも差し出していい
(아나타가노조무노나라코노미나도 이츠데모사시다시테이이 )
당신이 바란다면 이 몸 같은건 언제라도 내밀어도돼
降り注ぐ火の粉の盾になろう
(후리소소구히노코노타테니나로- )
내리쬐는 불똥의 방패가 되겠어
ただそこに一握り 殘った僕の想いを
(타다소코니히토니기리 노콧타보쿠노오모이오 )
단지 거기에 한 줌 남은 내 생각을
すくい上げて心の隅に置いて
(스쿠이아게테코코로노스미니오이테 )
들어올려서 마음의 구석에 놓아줘
あなたに逢えたそれだけでよかった 世界に光が滿ちた
(아나타니아에타소라다케데요캇타 세카이니히카리가미치타 )
당신을 만난 그걸로 다행이야 세계에 빛이 가득 찼어
夢で逢えるだけでよかったのに
(유메데아에루다케데요캇타노니 )
꿈에서 만난 그걸로 다행인데
愛されたいと願ってしまった 世界が表情を變えた
(아이사레타이토네갓테시맛타 세카이가효죠-오카에타 )
사랑 받고 싶다고 바래버렸어 세계가 표정을 바꿨어
世の果てでは空と海が交じる
(요노하테데와소라토우미가마지루 )
세상 끝에서는 하늘과 바다가 섞여
荒野にさいたアゲハ蝶 優雅にその景色の向こう
(코-야니사이타아게하쵸-유우가니소노케시키노무코- )
황야에 핀 호랑나비 우아한 그 경치의 저편
近づくことはできないオアシス
(치카즈쿠코토와데키나이오아시스 )
다가갈 수 없는 오아시스
冷たい水をください できたら愛してください
(츠메타이미즈오쿠다사이 데키타라아이시테쿠다사이 )
차가운 물을 주세요 될 수 있다면사랑해 주세요
僕の肩で羽を休めておくれ
(보쿠노카타데하네오야스메테오쿠레 )
내 어깨에서 날개를 쉬게 해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