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믿을 수 없어
너를 떠난다 해도
그 시간이
오질 않길 바랬는데
아직
나의 얼굴에 묻은
너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너를 생각하고 있어
이번만큼은
너를 사랑해
그것이
헤어짐이라 해도
어제 우리가 지낸
마지막 시간
되돌아가서
멈출 수만 있다면
이대로 널 구속하고
그러긴 나도 싫어
널 위로 그 어떤
미련 없이 보내기로
I can't better
마지막에 떠난 것은
Yo my love 깊은 밤이
또 지나가고
어두운
밤하늘 별을 보며
너를 나의 품속에
안아주던
그 모습을
기억할지
때론
그리워하겠지만
제발 아무런
약속할 수 없는
내 현실을 이해해
이번만큼은
너를 사랑해
그것이
헤어짐이라 해도
어제 우리가 지낸
마지막 시간
되돌아가서
멈출 수만 있다면
내가 여기 있는다면
너의 전부를 모두
붙잡고도 싶어
하지만 그것은 단지
나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야
아마 내가 너와
함께 할 수 없는 나를
상상할 순 없겠지
비록 기다려도
여기 서 있어도
오지 않아
이번만큼은 널 사랑해
어제 우리가 지낸
마지막 시간
되돌아가서
멈출 수만 있다면
이번만큼은
너를 사랑해
아직도 너를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