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날 느꼈던 건
멍청히 틀에 박힌
불안정한 시간 속
난 정말 달라질까
정말 견딜 수 있을까
속 깊이 썩어버린
널 보며 웃을 수 있게
이제 네 안에 멈춘
네 안에 멈춘
네 영혼 숨쉴 수 있게
이젠 널 자극할게
날아갈 수
있게
조금씩 조여 오는
지독한 불쾌함은
채울 수 없고 결코
존재조차 없는 끝
뭘 위한 논리일까
누굴 위한 경쟁일까
또 다시 의지로 난
널 걸고 일어서
이제 네 안에 멈춘
네 안에 멈춘
네 영혼 숨쉴 수 있게
이젠 널 자극할게
날아갈 수
있게
이제 네 안에 멈춘
네 안에 멈춘
네 영혼 숨쉴 수 있게
이젠 널 자극할게
날아갈 수 있게
이제 네 안에 멈춘
네 안에 멈춘
네 영혼 숨쉴 수 있게
이젠 널 자극할게
날아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