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할말도
남아 있지 않아
미안해 하는
한마디 말도
너에게 너무나 많이
해왔던 까닭에
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표정도
지울 수 없기에
초라해진 내 모습
보이긴 두려워
너를 본 순간
달아났던 거야
거리에는 사람들의
짧은 시선마저도
나의 모습을
비웃는 것 같아~
자꾸 바라본 하늘이
흐려 보이는 건
두눈에 고인 무엇
때문이 아닐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갈 수 있는 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은
아직 내 모습이 아니야~
다시 시작할거야
거리에는 사람들의
짧은 시선마저도
나의 모습을
비웃는 것 같아~
자꾸 바라본 하늘이
흐려보이는 건
두눈에 고인 무엇
때문이 아닐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갈 수 있는 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은
아직 내 모습이 아니야~
다시 시작할거야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갈 수 있는 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은
아직 내 모습이 아니야~
다시 시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