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물 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 했는데
수도 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 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가끔은 눈물이 나요
흘러간 날에
묻혀져 버린 옛 사랑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우린 만났죠
그땐 모든 것이
진지했는데
많이도 헤어지고
그럴때면 서롤
그리워했죠 사랑이
전부라고 여겼었죠
그녀는 아직
잊지 않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아픈사랑을
모든 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모든 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 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