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 뭐가 뭔지
모르겠어
무엇이 잘못인지
내가 생각하는
사람 모두
이런건 아니었어
경운기 타고
사과를 싣고
친구 될 수 있는
서울의 번화가를 찾아서
열심히
딸딸거렸지만
날 반겨 주는건
교통경찰의 딱지~
경운기 타고
사과를 싣고
애인 될 수 있는
서울의 밤거리를 찾아서
열심히
딸딸거렸지만
나보고 하는 말
왠 촌놈 왕 재수~~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더 많은 기대를
혼자 한것일까
지쳐버린 나의 마음
다시 돌아가야
하는걸까
그 언제나 모든 일이
그렇듯이
나의 생각과는
같지 않아
뒤돌아서 걸어가는
내 모습은
너무나도
초라해 보이겠지
아 다정한~
사랑을~ 찾아서
내 사과를~
주려한 것뿐인데
경운기 타고
사과를 싣고
친구 될 수 있는
서울의 번화가를 찾아서
열심히
딸딸거렸지만
날 반겨주는건
교통경찰의 딱지~
아 다정한~
사랑을~ 찾아서
내 사과를~
주려한 것뿐인데
경운기 타고
사과를 싣고
친구 될 수 있는
서울의 번화가를 찾아서
열심히
딸딸거렸지만
날 반겨주는건
교통경찰의 딱지~
경운기 타고
사과를 싣고
애인 될 수 있는
서울의 밤거리를 찾아서
열심히
딸딸거렸지만
나보고 하는 말
왠 촌놈 왕 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