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은 채 난 살순 없지만 니가 보내준 기억에 난 살고 있어
내겐 아파도 행복한 니 이름 부르면 대답해줄까 나의 이름을
알아 내가 안보이는 너
이제는 내가 들리지 않는 너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너를 바로 보고 있는데
왜 넌 날 외면 하는데
이젠 돌이킬 수 없다고 날 사랑할 수 없다고 그냥 내게 말해
이젠 바라볼 수 없어 난 너를 사랑할 수 없어 난
니가 아파하면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잖아 널 지켜줄 수 없잖아
널 위해 난 살아가
자꾸 기억이 니 모습에 멈춰 되돌리고 되돌려도 니 얼굴만 보여
사랑이란 걸 몰랐던 그때가 차라리 덜 아플꺼야 지금보다는
알아 내가 안보이는 너 이제는 내가 들리지 않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