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분위기로 시작되는 노래로 우리 인간은 모두 시련 앞에서는 나약한 존재이니
서로를 사랑하고,이해하는 마음,그리고 작은 평화를 찾으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내용
작은 평화
겨울을 맞이하는 한 송이의 꽃과 같은 기분이
바람에 꺼져버린 촛불과 같은 기분이
더 이상 날지 못하는 한 마리의 새와 같은 그런 기분이 가끔 듭니다.
하지만 그럴 때면, 근심거리로 우울하여서 의기소침해 있을 때는
저만치 길 끝에 있는 한 줄기 불빛을 그려봅니다
눈을 감으면 어둠을 뚫고 솟아나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희망이 보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꿈을 간직하려면
조그만 사랑이 필요하고 서로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미래의 작은 평화를 위해 자그마한 인내심과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슬픔으로 흘리는 눈물을 씻기 위해서 찬란한 햇빛과 즐거움도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 미래의 작은 평화를 위해 자그마한 희망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11월의 눈발과 뒹구는 잎새와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나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 나는 노래를 부르지만 혼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 고된 시련이 사라지기만을 바랍니다.
**반복
***반복
우리는 모두 바람에 나부끼는 깃털과 같습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평화를 갈구하는 노래를 불러요.
우리는 모두 바람에 나부끼는 깃털과 같습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평화를 갈구하는 노래를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