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지미 핸드릭스와 더불어 기타 연주의 양대 거봉으로 통하던 에릭 클랩턴은 1945년 3월 30일 영국의
리플리에서 태어났으며 16세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죠.그는 1974년 솔로로 전향해17세때부터 그룹생활을
시작해서 Roosters,Yard Birds를 비롯해 Blue Breakers,Cream,Blind Faith,Derek Dominos에 이르기까지
블루스음악의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 곡은 그가 78년에 발표해 플래티넘을 기록했던 앨범<Backless>에서
싱글커트 되었던 히트곡입니다
영국 출신의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의 1978년 작품으로
차트 16위까지 올랐던 에릭의 대표작.
조지 해리슨의 부인 패티 보이드를 향한 에릭의 사랑이 잘 표현된 이 노래는
에릭의 담백한 보컬과 나긋나긋한 느린 기타 연주가 멋진 하모니를 이룬 곡.
국내에서는 Slow Hand에 수록된 노래보다 부도깡 실황 공연 앨범
Just One Night에 수록된 라이브 곡으로 더 큰 인기.
멋진 오늘 밤
늦은 저녁입니다
그녀는 무슨 옷을 입을까 망설입니다.
화장을 하고 긴 금발머리를 빗어 내립니다
그리고 내게 묻지요 "나 괜찮아 보여요?"
나는 대답합니다. "그래요 오늘 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우리는 파티에 나갑니다 모두들 고개를 돌리고
나와 함께 춤추는 이 아름다운 여인을 바라보지요
그녀는 나에게 묻습니다 "기분 좋아요?"
나는 대답하지요 "그래요 오늘 밤 난 정말 황홀해요"
나는 정말 황홀하다오 그대 눈 속에서 사랑의 빛을 바라볼 수 있기에
그 무엇보다 경이로운 것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
나는 머리가 아파서 그녀에게 차 열쇠를 건네 줍니다
그녀는 나를 침대 위에 누이고 나는 불을 끄면서 그녀에게 말합니다.
"내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눈부시게 아름다와요"
오 나의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