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대로 발걸음 닿는 대로
어디든지 훨훨 난 떠나고 싶어
그곳은 아마 나만의 놀이터
가끔 아무 생각 없이 밤 기차를 타고
모든 걸 잊고 떠나갈 거야
두 눈을 감으면 잊혀졌던 딴 세상이 보여
두 팔 벌린 만큼 커다란 세상
떨쳐버려 모든걸 이곳에선
느리게 걸으면 되는 거야
내 볼에 스친 이 바람이 난 좋아
밤하늘 별빛처럼 밝진 않지만
나를 감싸는 따사로움
이곳의 시간은 의미 없어
모든 게 다 통하는 길 꿈속여행
두 눈을 감으면 잊혀졌던 딴 세상이 보여
두 팔 벌린 만큼 커다란 세상
떨쳐버려 모든걸 이곳에선
느리게 걸으면 되는 거야
내 볼에 스친 이 바람이 난 좋아
밤하늘 별빛처럼 밝진 않지만
나를 감싸는 따사로움
이곳의 시간은 의미 없어
모든 게 다 통하는 길 꿈속여행
나의 바램이 모두 이뤄져 가는 지금 이순간
눈을 뜨면 사라지면 안돼
떨쳐버려 모든걸 이곳에선
느리게 걸으면 되는 거야
내 볼에 스친 이 바람이 난 좋아
밤하늘 별빛처럼 밝진 않지만
나를 감싸는 따사로움
이곳의 시간은 의미 없어
모든 게 다 통하는 길 꿈속여행
모든 게 다 통하는 길 꿈속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