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낙가고 어둠이 내리면
무거운 발길 갈곳도 없지만
광안리 백사장 파도소리 들으며
옛생각에 잠기어 본다
저 멀리 광안대교 불빛 바라보며
속삭이며 손잡고 거닐던
그 옛날 광안리의 추억이 생각나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세월은 흐르고 추억만 남았네
광안리의 추억이여
별빛이 내려 앉은 어두운 밤바다
오늘밤 더욱 그녀가 생각나
광안리 백사장 갈매기도 잠들고
옛사랑도 잊어야겠지
저 멀리 광안대교 불빛 바라보며
주고받던 사랑의 술잔은
이제는 지나버린 추억일 뿐이야
이젠 모두 잊어야겠지
사랑은 떠나고 나홀로 남았네
광안리의 추억이여
저 멀리 광안대교 불빛 바라보며
주고받던 사랑의 술잔은
이제는 지나버린 추억일 뿐이야
이젠 모두 잊어야겠지
사랑은 떠나고 나홀로 남았네
광안리의 추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