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만 못 봐도 보고 싶고
하루종일 만나도 헤어지기 아쉬워
또 늦은 밤 잠드는 순간까지
전화기가 뜨거울 만큼
늘 함께 하고픈 그런 사람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니 생각만 하여도 미소가 번지고
또 힘들고 지칠 땐 그저 말 없이 기대어
아이처럼 울어도 되는 제일 좋은 한 사람
제발 너의 그 사람이 나라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면
눈물나게 난 참 행복할 텐데
내 마음을 모두 줄 텐데
아플 때는 제일 먼저 생각나고
기쁠 때는 제일 먼저 고마움 전하고
또 이세상 그 누구 앞에서도
자랑스레 소개하고픈
제일 좋은 한 사람
제발 너의 그 사람이 나라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면
눈물나게 난 참 행복할 텐데
내 마음을 모두 줄 텐데
하지만은 난 알아 다 알아
난 가질 수 없는 걸
이룰 수도 없는 걸
나에게는 전부인 너지만
너에겐 아무 것도 아닌 나란 게
서글프지만
나에게는 그 사람이 너라서
하나 뿐인 사랑 바로 너라서
오늘도 난 너만 바라보는데
이렇게 널 기다리는데
제발 너의 그 사람이 나라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면
눈물나게 난 참 행복할 텐데
내 마음을 모두 줄 텐데
날 힘들게 한다 해도 너라면
내 사랑을 모두 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