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1)
하루에도 수 백번 왜 이리 일들이 많은지 정말로 난 못 견디겠어
더운 여름 검은티를 입고 아스팔트 위를 걸어갈 때 이 길에 끝이 보이지 않을 때
담배 한 대물고 담배 피려는데 주머니에 라이타 없을 때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Annoy Annoy Annoy Annoy Annoy (x3)
아~ 정말로 짜증나는 세상
아~ 정말로 짜증나는 일들이 많아
아~ 그래도 참아야지 뭘 어째
내가 짜증나는 만큼 너도 짜증 날 테니깐
Ver.2)
하루에도 수백번 왜이리 일들이 많은지 정말로 난 못 견디겠어
머리빗다가 여드름 터졌을 때 소파에 발가락 부딪힐 때 밥상에 정강이 찧었을 때
a4용지에 손가락 베었을 때 밤새 작업한 거 다 날라갔을 때
여자친구 내 친구와 바람났을 때
Annoy Annoy Annoy Annoy Annoy (x3)
아~ 정말로 짜증나는 세상
아~ 정말로 짜증나는 일들이 많아
아~ 그래도 참아야지 뭘 어째
내가 짜증나는 만큼 너도 짜증 날 테니까
솔직히 말해서 너 정말 짜증나 그래도 참을래 너와 똑같이 짜증 부리는 건 한심할 뿐이니까
아~ 정말로 짜증나는 세상
아~ 정말로 짜증나는 일들이 많아
아~ 그래도 참아야지 뭘 어째
내가 짜증나는 만큼 너도 짜증 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