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한 그 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보내야 하겠지
그 수많은 시간들 조차
우릴 위로할 수는 없어
흐르는 눈물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 수밖에 없는
그런 너를 보내야 하겠지
우린 모두 그냥 스쳐가야 하는
인연이었던 것처럼
너와나 서로 볼 수 없어
서로의 마음 안고서
가까이 너와 바라봐도
닿을 수 없는 나
가까이 다가와 멈춰진 너와
천천히 멀어져 그리운 손길
그대로 사라진 너의 맘
그대로 멈춰진 나의 맘
그리고 도려낸 그 상처
우린
우리 눈물 맺힌 두 눈 그 안에서
눈물 흘리며 서로 슬피 우는
우린
지금 헤매 이는 그 맘으로
서롤 지우고 깊이 아파하네
네게로 다가가 멈춰진 나와
점점 더 그렇게 멀어진 마음
그대로 사라진 너의 맘
그대로 멈춰진 나의 맘
그리고 도려낸 그 상처
우린
우리 눈물 맺힌 두 눈 그 안에서
눈물 흘리며 서로 슬피 우는
우린
지금 헤매 이는 그 맘으로
서롤 지우고 깊이 아파하네
너와나 서로 볼 수 없어
서로를 슬퍼하면서
가까이 너와 바라봐도
닿을 수 없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