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이 젖은 눈빛이 그대를 원하고 있죠
어둠에 외로이 남겨질 이 밤
한숨만이 내 마음 애태워
날 향한 그대 입술 보며
그리운 맘 타오르듯
눈가에 흐르는 한가득한 사랑
그대는 이 맘 아시나요
허전한 그대 무릎에 앉아
잠을 청하는 꿈을 꿔요
내일 아침에 솟아오를 저 태양을 잠시
멈추고 싶죠 그대 품속에서 난
따뜻한 숨결 그대 온기 내 맘을 채워줘요
이 밤이 다 하기 전에
어둠이 짙은 밤하늘에
한 송이 꽃 저 별처럼
그댈 바라보면 반짝이는 눈빛
그대는 이 맘 아시나요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을
그대 손길로 달래줘요
내일 아침에 솟아오를 저 태양을 잠시
멈추고 싶죠 그대 품속에서 난
따뜻한 숨결 그대 온기 내 맘을 채워줘요
쓸쓸한 이 밤 나 홀로 두지 말아요
허전한 가슴 그대만이 다독일 수 있죠
이 밤이 다 하기 전에
이 밤이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