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면 그걸로 그만 일꺼야
지나가면 기억도 거짓말을 해
생각해봐 몇년 쯤 지난
내 모습 그때도 오늘 처럼
이렇기야 하겠니
나 괜찮다 말하면
그렇게 믿고 떠나가
기대 할 수 있는
그 어떤 여지도 넌 남겨 두지마
이렇게 울먹 인채
이렇게 나를 걱정한 채
어떻게 넌 날 있겠다 하는 지
왜 없겠니
원망할 그 날 들을
왜 없겠니
그 끝에 있을 그리움
어쩌다가 남아 있을
좋았던 날 들이
비친걸로 생각을 할께
나 괜찮다 말하면
그렇게 믿고 떠나가
기대 할 수 있는
넌 남겨 두지마
이렇게 울먹인채 이렇게 나를
걱정한채 어떻게 넌 날
잊겠다 하는지
나 괜찮다 말하면
그렇게 믿고 떠나가
기대 할 수 있는 그 어떤 여지도
넌 남겨 두지마
이렇게 울먹인채
이렇게 날 걱정한채
어떻게 넌 날 잊겠다 하는지
왜 잊겠다 하는지 더 지나면
아마 나 만나게될꺼야
쓸쓸한 날에 또 위로할 추억
그곳에 조용히 반짝일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