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