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는 사람 바로 너였어.
요즘 들어서 내 머리를 가득 채워
너와 보낸 시간들이 소중했기에
잊을 수가 없었기에 여전히 생각나
미치도록 그립다가 어떤 날은 참을만 해
왜 이러지 나도 나를 모르겠어
바람이 불어오는 이런 날.
유독 생각나는 사람아
마음 한구석 공허한 느낌
그게 너의 자리라 그런 가봐
바람처럼 나에게서 사라졌던 그날
그때 그때 내가 잡았다면 어땠을까
바람이 불어오는 이런 날.
유독 생각나는 사람아
마음 한구석 공허한 느낌
그게 너의 자리라 그런 가봐
다른 사랑도 모두 소용없구나
니가 정말 그리워진다
사는 게 의미없게 느껴져.
너와 나 행복했었는데
너는 어떨까 나와 같을까
잠못이루고 매일 널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