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마주친그뇬

박분자
등록자 : 꽃무릇
어쩌다 마주친 그뇬
대학 동창년 너무나도 달라져 변했네.
우연히 마주친 그년 두눈에 쌍꺼풀이 언제
부터 있었나.
걔눈 원래 김제동 눈인데 갑자기 쌍꺼풀
생겻네.
우~
물어보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얼마주고 했었냐고
궁금한 이내 마음 바람속에 날려보내리.
폭탄이던 그 친구 shit이었던 그녀가
올굴에다 돈 좀 처발랐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눈이
눈물렌즈 렌즈빨 이었구나.
이제보니 콧대도 했구나 턱선도 깍았네.
썩을년~~~
말을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돈 처발라
용 됬다고 소심 소심 나는 소심쟁이야.
나도 수술 해야만 하는데 통장엔 잔고가
없구나.
우~
대출 받고 싶지만 담보가 없어 카드빗만
육백만원.
찌질 찌질 나는 찌질인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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