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오면 더욱 외로워지고
창문 너머로 아이들 노는 소리 나에게는 허전한 마음뿐이야
내 방 가득히 떠도는 좋은 음악
홀로 남겨진 전화응답메세지는 모든 것은 나의 친구가 되었고
익숙해진 내 모습에 나는 새로운 꿈을 꾼거야
나에게 세상이 건네주건 그렇게 아름답진 않았어
어차피 혼자사는 인생이란 생각에 참아낼 뿐야
잊었어 사랑속의 시간은 그래도 나를 떠나진 않아
세상 누구에게 표현할 수 없었어 내 삶일 뿐야
이대로 내 방 가득히 쌓여가는 매거진
나를 감싸는 진한 스킨의 향기
모든 것은 나의 친구가 되었고 익숙해진 내모습에
나는 새로운 꿈을 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