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추워도 겨울이 좋았던 너의 밝은 그 모습이 생각나
서러운 마음도 그리운 마음도 새하얗게 물들어가고 있어
조용히 내리고있는 하얀눈속에
우리가 함께 지냈던 기억은 날려보내고
더이상 눈이내려도 즐겁지 않아 환하게 웃는 니 모습
이제는 볼 수 없으니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단 한번도 연락도 없이 지내는 거니
우리가 함께한 지난해 겨울은 잊을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하지만 이제는 혼자 지내야해 니가 없는 겨울이 왔으니까
하얀 눈위에 우리 사랑이 아무말 없이
조금씩 사라져만 가고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