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게도 수많은 소음 중에
왜 너의 목소리만 유난히 들릴까
늘 지루하게만 느껴왔던 하루도
재미없던 내일도 자꾸만 기다리게 돼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시원한 바람처럼)
두근거리던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
말도 못한 채 너의 주윌
오늘도 여전히 서성거리고 만 있어
내 눈이 멀어 가나봐 사랑에 빠지나봐
너라는 따스함이 온몸에 퍼지나봐
널 많이 좋아 하나봐 많이 사랑하나봐~
혹시나 다른 사람이 고백해 버리면
난 너를 잃고 후회 속에
또 살아갈까봐 오늘이 가기 전 말할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널 만난 후로
무엇도 들리지 않아 널 만난 뒤로
비록 네가 내 맘을 모른다 해도 나 계속
이렇게 너만을 항상 바라볼래
힘에 겨웠던 순간들 너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모두 다 잊고 나를 봐줘
많이 부족해도 널 향한 나의 마음은
내 눈은 너만 볼 거야 너만 사랑할 거야
너라는 향기 속에 취한 채 살아갈래
널 많이 좋아 하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어쩌면 너의 가슴도 두근거린다고
내 귀엔 들리고 있나봐
사랑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소리를
이 밤이 다가기 전에 나의 마음을 전할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하진 않을래
니 향기에 취해 나 이제 말할게
가슴 가득히 난 너를 너무 너무 사랑해
내 눈은 너만 볼 거야 너만 사랑할 거야
너라는 향기 속에 취한 채 살아갈래
널 많이 좋아 하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어쩌면 너의 가슴도 두근거린다고
내 귀엔 들리고 있나봐
사랑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