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엄 있고 태평스런 거동음악
3) 관현악/서일화지곡
조선조 초기 이후 연주 되어온 이곡은 해령이라고도 한다. 해령이란 본령 즉 태평춘지곡을 풀어서 연주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본령을 발췌 변주한 곡이 해령곡인 것이다. 곡의 흐름이 유장하며 임금의 거동 등 행악(행진음악)으로 많이 쓰이었다. 악곡의 구성은 16악절로 구성되었으며 당피리군과 편종, 편경, 장구, 좌고 그리고 소금, 대금, 해금, 아쟁군 등이 서로 크고 작은 악절군을 대비 시켜주는 즉 연음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곡은 1,2,4,9,16장만 발췌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