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 채지민
또 하루가 지나면 헤어진 일년이 와요
그대 없이 어떻게 왔는지
그래도 시간은 흘렀네요
내 곁에 친구들 참 많이 고생시켰죠
수 많은 밤 술에 취한 나를
다 받아주긴 힘겨웠겠죠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이별이라 말하지만 그 사람보단
많이 아파도 올지 모를 그대를 기다려
수 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나 후회한다 해도 날 잊어간다 해도
이젠 모든 걸 이해해요
먼 훗날 내게 돌아올
그대 위해 내 마음 비워 버릴께요
나 살아가는 동안 나 살아있는 동안
그대 내 맘에 있으니까
수 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나 후회한다 해도 날 잊어간다 해도
이젠 모든 걸 이해해요
수 많은 날이 지나도
그대 행복하리라 믿고 있을께요
나 후회한다 해도 날 잊어간다 해도
이젠 모든 걸 이해해요
먼 훗날 내게 돌아올
그대 위해 내 마음 비워 버릴께요
나 살아가는 동안 나 살아있는 동안
그대 내 맘에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