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짙은 그 사람 - 최진희
요 며칠 째 보이지 않네 통 보이지 않네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 쓸쓸하게 웃음 짓던
눈썹 짙은 그 사람
바람 찬 이 항구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말 붙일 수 없어 정을 붙일 수 없어
외롭다고 괴롭다고 말한 그 사람
이 항구를 떠나갔나 봐
요 며칠 째 볼 수가 없네 통 볼 수가 없네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 고독하게 미소 짓던
눈썹 짙은 그 사람
바람 찬 이 항구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말 붙일 수 없어 정을 붙일 수 없어
외롭다고 괴롭다고 말한 그 사람
아 아 내가 사랑했나 봐
바람 찬 이 항구 이 거리가 무정해서 싫어졌다고
말 붙일 수 없어 정을 붙일 수 없어
외롭다고 괴롭다고 말한 그 사람
이 항구를 떠나갔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