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그 몇 천리를 세월 그 몇 구비 돌아
갈고 서린 한을 풀어 가을 하늘을 돌고있네
수수한 울음 하나로 한 평생을 돌고있네
아홉 마당 열두 타작으로 잔등을 후려쳐라
주름살 골을 따라 갈갈이 찢긴 하늘
한평생을 돌다 지치면 내 전신을 두들겨라
삼천리 그 몇 천리를 세월 그 몇 구비 돌아
갈고 서린 한을 풀어 가을 하늘을 울고있네
수수한 울음 하나로 한 평생을 울고있네
아홉 마당 열두 타작으로 잔등을 후려쳐라
주름살 골을 따라 갈갈이 찢긴 하늘
한평생을 돌다 지치면 내 전신을 두들겨라
수수한 울음 하나로 한 평생을 돌고있네
아홉 마당 열두 타작으로 잔등을 후려쳐라
주름살 골을 따라 갈갈이 찢긴 하늘
한평생을 돌다 지치면 내 전신을 두들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