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얀 천사 나만의 신부 지울 수 없는 모습 온통 그녀 생각 뿐
*까만 눈동자 달콤한 숨결 설레어오는 이 맘 그녈 갖고 말거야
나 언제나 다짐을 하지만 그녈 보면 왜 말을 못해
오늘은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천사에게 반했노라고*
그녀에게 말하려는데(이걸 어쩌나) 밤새도록 준비했던 말들을 잊었어
황당해하는 나를 그냥 스쳐 보내는
관심조차 없는 그녀 하지만 이렇게 포기할 수 없어
아름다운 나의 신부(저기멀리서) 다가오는 너를 위해
사랑이 가득한 장미 꽃다발속에 나의 마음 담아서
전해주고 저 편 멀리 사라진 뒤에야 마음 흐뭇했어
이젠 너도 어쩔 수없이 나의 덫에 걸린거야
나만의 신부여 사랑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