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여운 여인 너는 정말 귀여운 여인
님 향한 속정 담은 채 울면서도
웃고 마는 넌 정말 귀여운 여인
길가에 피는 꽃잎 몇 개 주워서
낡은 책갈피에 끼우며 저 혼자 애태우네
내 마음 알아줘 제발 그래줘 혼자 속삭여
저 혼자 속삭이고 마는
귀여운 여인 넌 정말 귀여운 여인
누가 님 사랑하나 속마음 까맣게 다 태워
누가 내 님 미워할까 화 낼
준비를 하는 넌 정말 귀여운 여인
길가에 지는 낙옆 몇 개 주워서
낡은 책갈피에 끼우며 혼자 애태우네
누가 님 사랑할까 속마음 태우고
까맣게 태우며 저 혼자 속삭이고 마는
귀여운 여인 넌 정말 귀여운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