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사치스런 일이야
우연을 바란건
너를 만나려고
추억의 길을 걸었어
흔들리듯 나는 다시 까닭 모를
외로운 슬픔에 젖어
나도 몰래 어둠에 비틀거리며
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지..
네 깊은 눈동자 가득히
내 작은 모습이 담겨져 있기를
난 항상 원했었는데..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슬픔뿐..
흩어진 추억뿐이야
바람처럼 자유롭길 원했던 넌
나를 지치게만 했어
그렇게 우린 멈춰진 시간속에 서 있을뿐이야
잊혀질 나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게 느껴질때
혼자만의 시간이 두려워
몰랐던 건 아니었어
우린 비로소 너무나 커버린걸 알았을때
이미 늦었어 (나를 기억해줘)
너를 사랑해...
잊혀질 나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게 느껴질때
혼자만의 시간이 두려워
몰랐던 건 아니었어
우린 비로소 너무나 커버린걸 알았을때
이미 늦었어 (나를 기억해줘)
아픔으로 버려야 했던
시간들을 애써 지우려 하지마
끝없이 널 사랑할거야
슬픔으로 버려야 했던
시간들을 애써 지우려 하지마
끝없이 널 사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