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오렌지 술 향기로 나는 조금 취한것 같아
어디선가 나른하고 아름다운 꽃노래
서글픈 꿈을 꾼듯한 보사노바
다시 고운 춤을 출 수 있도록 나를 위해 노래해다오
깨져버린 유리구두 잊혀진 시간속에
어느새 빛을 잃은 나의 눈동자
언젠가 단한번 오직 단한번 나의 이름을 그대여 나를 기억해다오
아무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속에 우리는 그저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걸까
달의 바다 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하얗게 흩어져버린 시간의 죄
언젠가 단한번 오직 단한번 나의 이름을 그대여 나를 기억해다오
아무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속에 우리는 그저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걸까
달의 바다 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하얗게 흩어져버린 시간의 죄
아무 상관없다는 돌아누운 세월에 우리는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랄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랄라라 라라랄라 라라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