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난 그 째즈바에 앉아
진한 위스키 한잔과 음악을 들으며 이미 익숙해진
그런 분위기를 느끼며 난 조금씩 조금씩 취해갔지
내게 찾아온 나의 사랑을 단 한번 말로 거절하고
이게 아닌줄 알면서도 난 너를 받아줄 여유조차 없었어
이렇게 돌아올걸 넌 왜 그랬지만 아직도 변명조차
넌 나에게 하질 않아 그래 이 밤이 가면
잊어야 하는 내 맘도 힘들겠지 시간이 지난후에
아마 많은게 변하여가겠지
그래 이 밤이 가면 너도 모르는 남처럼 변하겠지
그때는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도 몰랐었어 헤어지는 마음보다 널 잊어야 하는게 힘든걸
내게 찾아온 나의 사랑을 단 한마디로 거절하고
이게 아닌줄 알면서도 난 널 받아줄 여유가 없어
자존심 때문일까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겠지
말할 수 없는 미묘한 흔들림 속에서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건 누구도 탓하지 않을
홀로서기를위한 준비를 하는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