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다운 햇살이
내 마음 속에 차 오르면
잃어버린 계절의
그림자 너머 그 대 손짓하네
꿈결처럼 살아오는 날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오늘도 긴 하루 를 서성이는데
저 하늘까지
그대가 숨 쉬고 있는 곳
그 곳에서 기다 려 주오
어둠 속에 소리 없이
빛나는 그대 맘 속의 별이 되면
멀어지는 그대의
그림자 너머 닿 을 수 있을까
꿈결처럼 헤매이던 날들
지울 수 있을까 난
아직도 먼 추억 에 기대어 우네
알 수 없는 곳
그대의 사랑이 눈 뜨는
그 곳에 나 데려가 주오
꿈결처럼 사랑했던 날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지금도 나 그대 를 그리워하네
저 하늘까지
그대가 숨쉬고 있는 곳
그 곳에서 기다 려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