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왔던 사랑이 간다 하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별이네요
어쩌다가 이렇게 변하셨는지
어쩌다가 그렇게 간다 하는지
순진하던 나에겐 너무하네요
드릴만큼 줘 버린 난 어떻해요
다른 사람에게는 나눌 수 없는
사랑도 남김없이 줘 버렸는데
하늘에서 눈물이 흘러 내려요
먼 기억도 저 만치 사라져 가고
하늘에서 눈물이 흘러 내려요
그대의 모습도 사라져 가고
믿어왔던 사랑이 가버렸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별이네요
(간주 후 처음으로)
믿어왔던 사랑이 가버렸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눈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