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날마다 하늘을 불태우고
달빛은 날마다 세상을 어루 만지죠
해와 달과 별처럼 소리없는 움직임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네
내 몸엔 따뜻한 피가 흐르고 있고
심장은 쉬지않고 일을 하죠
늦은 오후 바람이 볼을 스치고 지나면
숨어있는 그의 성실함을 느끼네
*보이지 않아도 그 길에서 성실 함으로
소리도 없이 일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성실함을 닮은 그대 들이여
흘러도 흘러도 소리없는 바다처럼
불어도 불어도 닳지 않는 바람처럼
나눠도 나눠도 다함이 없는 사랑하네
비춰도 비춰도 바래지 않는 해처럼
태양은 날마다 하늘을 불태우고
달빛은 날마다 세상을 어루 만지죠
늦은 오후 바람이 볼을 스치고 지나면
숨어있는 그의 성실함을 느끼네*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