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나 내 곁에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있을 것 만 같았죠.
코 끝에 스치던 그대 고운 머릿결 그 사랑스럽던 웃음소리도
내 곁을 떠나던 그 순간에도 나의 옷깃을 고쳐주던
너 내가 없는 세상을 어찌 살아갈런지 그댈 너무도 난 잘 알고 있는데
*언제나 기다린다고 너만 사랑한다고 너 없인 나 혼자 살아간다고
몇 번이고 되뇌어 니게 말하려 해도 그건 널 아프게 할 것 같아
이대로 떠나보낼게 그냥 내버려둘게 니가 편하게 날 떠나가도록
다시 볼 수 없대도 돌아보지 않을게 니 눈물 내가 흘릴 수 있게
2.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도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의미 없는 농담에 괜한 웃음 웃어도 어두워진 내 얼굴 감출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