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단 말 하는 내가 부담스럽고 함께한 시간들을
따져묻는 내가 밉겠지 널 포기 하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너
기다릴거란 내 얘기에 화날꺼야 이렇게 쉽게 끝나버릴 사랑이
왜 그리도 힘들어야만 했었던 거니 하지만 그렇게 모든게
끝이라고 강요하듯 내게 애기하진 말아줘 가끔씩 너 힘들고
지치는 날엔 너도 기억속에 내가 그리울꺼야 결코 못잊을
사랑이란 너의 그말은 지금의 나를 더 초라하게 만들뿐이야
세상 모든게 변해가듯 그뿐이잖아
어렵게 말할것 없이 잊어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