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들려오는 이 밤의 빗소리는
나즈막히 웃으며 말하던 님의 목소리였네
지금은 아무 말 없이 생각이나 해야지
이젠 두 번 다시 그 순간이 오지 않을지라도
사랑은 내 사랑은 아름다웠으니까
영원히 영원히 잊지를 못하네
돌아선 창가에는 얼룩진 빗방울이
따스하게 웃으며 다가선 님의 그림자였네
이젠 두 번 다시 그 순간이 오지 않을지라도
사랑은 내 사랑은 아름다웠으니까
영원히 영원히 잊지를 못하네
돌아선 창가에는 얼룩진 빗방울이
따스하게 웃으며 다가선 님의 그림자였네
님의 그림자였네 님의 그림자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