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빛하나에 이끌려 지내 온 날들
오늘도 습관처럼 어둠 속 헤매이네
좁은 방 안 구석에 누구의 흔적도 없는
그 차가움에 지쳐서 그렇게 잠이드네
알 수 없는 무게가 널 막아도
날아 저 하늘 빛을 따라서
붉게 타 그을려 타버린대도
멀리 참아온 순간
저기 빛이 보이는 태양끝까지 날아
너의 작은 날개가 다 타올라 사라져도
어둠속을 벗어나 뜨겁던 너를 찾아
언젠가 니가 꿈꾸던 하늘위로
세상 모두 너의 등을 돌려도
날아 저 하늘 빛을 따라서
뜨겁게 타올라 눈이 멀어도
멀리 참아 온 순간
저기 빛이 보이는 태양끝까지 날아
너의 작은 날개가 다 타올라 사라져도
어둠속을 벗어나 뜨겁던 너를 찾아
언젠가 니가 꿈꾸던 하늘위로
어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감춰왔던 나만의 비밀들
날아 차올라 저 높이 닿을 뜨거운 빛이 보일 그 곳
저기 빛이 보이는 태양끝까지 날아
너의 작은 날개가 다 타올라 사라져도
어둠속을 벗어나 뜨겁던 너를 찾아
언젠가 니가 꿈꾸던 하늘위로